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내부 직원 4명과 외부직원 2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대형항공사의 결합으로 노선별 항공료가 올라가거나 마일리지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지 연구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 측은 두 항공사의 결합 건은 많은 경제분석이 필요하다며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엄밀히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급식과 주류업종을 중심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제재하고 중견기업 집단의 부당지원 행위도 집중적으로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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