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22일 창립 16주년 기념사를 통해 "유연한 시장 대응을 위해 기단 규모를 줄이고 재조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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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간 배려와 협력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일도 상황에 따라 즉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는 오직 도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서비스시스템(PSS) 교체를 위해 IT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우수직원 포상 등을 진행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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