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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부산세관 긴급 통관·관세 환급금 신속 지급…통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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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세관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설을 앞두고 수출입 기업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설 수출입통관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관은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중소기업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 물품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한다.

설 제수 공급 안정을 위해 계란 가공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한다.

식품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을 위해 품목은 집중적으로 검사해 식품 안전성도 확보한다.

수출화물을 제때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일이 없도록 설 연휴 선적 기간 연장 요청이 들어오면 즉시 처리한다.

자금 수요가 많은 설에 대비,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수출 물품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

지원 기간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업무 마감 후 접수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환급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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