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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직장인 10명중 4명은 "설 연휴에도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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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생필품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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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설날 연휴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과 대학생 중에는 10명중 7명이상이 설날 연휴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 답했고, 직장인 중에도 10명중 4명이 설날 알바를 할 계획이라 답했다.

22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취준생 및 대학생 총 1212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날 연휴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설날 연휴동안 알바를 할 계획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7명에 달하는 72.5%가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 답했다. 취준생(74.8%)과 대학생(77.1%) 중에는 10명중 7명이상이 ‘올해 설날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 답했고, 직장인 중에도 39.8%가 올해 설날 연휴에 알바를 할 계획이라 답했다.

설날 연휴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알바비를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알바를 계획한다는 응답자가 6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29.5%) △현재 하는 알바가 설날연휴에도 일할 것 같아서(19.2%)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14.2%) 설날 연휴동안 알바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알바비를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설날 연휴동안 알바를 계획한다는 답변은 직장인 중 69.9%, 취준생 중 76.1%로 가장 높았다. 대학생 중에도 54.8%로 절반에 달했다.

그럼 설날 연휴동안 어디에서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을까. 설날 연휴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장소는 ‘유통점·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8%(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카페(37.1%)’에서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 중에는 ‘유통점·마트(42.1%)’에 이어 △백화점(31.9%) △온라인쇼핑몰(25.5%) △카페(23.6%) 순으로 설날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 중에도 ‘유통점·마트(43.4%)’에서 설날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카페(28.8%)’, ‘백화점(28.5%)’, ‘온라인쇼핑몰(26.5%)’ 순으로 설날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학생 중에는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음식점(40.4%)’, ‘유통점·마트(30.8%)’ 순으로 설날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알바 직무 중에는 ‘매장관리’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포장·선별·분류’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40%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리고 이어 ‘카페알바(32.1%)’, ‘판매·판촉(28.7%)’ 순으로 설날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 중에는 ‘포장·선별·분류(66.2%)’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취준생 중에는 ‘매장관리(39.8%)’ 알바, 대학생 중에는 ‘매장관리(52.3%)’ 다음으로 ‘카페알바(48%)’ 순으로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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