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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기업소식] 오뚜기‧롯데칠성음료‧아워홈‧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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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오뚜기‧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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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오뚜기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는 오뚜기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비피도,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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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와 ‘헬스케어 균주 개발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오른쪽 지근억 비피도 대표이사(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와 손잡고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헬스케어 균주 개발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롯데중앙연구소의 식물성 유산균 연구‧제품개발 역량, 비피도의 인체 유래 유산균(비피도박테리움) 연구‧제조기술 역량의 시너지로 헬스케어 기능성 균주를 발굴한다. 또 나아가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유익균 및 유해균의 총체적 유전 정보와 건강 및 질병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분야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식품, 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활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정부 5대 그린바이오 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비피도와 협업 외에도 향후 뉴노멀 시대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유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요구되는 건강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연계한 식단관리앱 출시 등 개인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워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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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 정식 채택한 국제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보건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아워홈은 2017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본사 단위의 표준화된 안전경영시스템 OHSAS18001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45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설명했다.

아워홈은 전국 850여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단체급식 점포 현장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적용,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별 관리자 교육, 주기적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회사 자체적으로 국내 유통되는 화학물질 약 4만여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개발, 제품 구매 단계에서 유해성 여부를 검토하여 유해물질 유입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누적 기부액 1억5천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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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의 따듯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양상 부산대학교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맥도날드가 신년을 맞이해 출시한 ‘행운버거’가 15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누적 기부금액도 1억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즌 한정메뉴다.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연말연시를 알리는 맥도날드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으며,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최근 3년 중 동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의 의미를 나만의 행운에서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확장해 고객이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간 것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달 27일까지의 판매로 최종 누적된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RMHC재단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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