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1' 발표…인테리어 선별 적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새해 인테리어·평면전략 콘셉트 전략 발표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새 철학 상품 발굴"

뉴시스

[서울=뉴시스] 푸르지오 그린라이프 테라스. (사진 = 업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거실 내 힐링공간 '그린라이프 테라스', 2030의 요구를 반영한 '전면개방 LDK'(Living, Dining, Kitchen), 사용자와 기능에 드레스룸을 분리하는 '독립형 드레스룸'까지.

대우건설이 앞으로 이 같은 추가 인테리어 상품을 사업 특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개최한 상품전략 발표회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통해 올해 인테리어 및 평면전략 콘셉트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푸르지오가 강점을 갖고 도입한 프리미엄 가전(빌트인 식기 세척기, 건조기 등), 진화형 히든키친, 액자형 대형창호, 쇼룸형 드레스룸, 매립형 붙박이장 등의 핵심 상품에 추가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상품은 햇살과 바람을 담은 힐링공간인 '그린라이프 테라스'다.

이 상품은 거실 내 위치하지만, 공간 분리를 통해 취미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 안에서 생활에 길어지면서, 테라스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져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젊은 층이 스튜디오형 구조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전면개방 LDK' 상품도 선보인다.

스튜디오(studio)는 원룸의 일종으로, 공간을 벽으로 나누지 않고도 용도에 따라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하는 공간을 지칭한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다이닝 공간이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다.

이와 함께 '독립형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사용자와 기능에 따라 분리된 드레스룸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또 '호텔형 욕실'과 '트렌드 리빙 아이템'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인테리어 상품 전략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1'를 통해 익스테리어(Exterior·외부환경디자인), 인테리어(Interior) 전략과 상품 중심으로 발표했다.

내년에 열릴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서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상품 등의 주제로 차차 콘텐츠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푸르지오 에디션'을 통해 자연스러운 삶에 세련됨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가겠다"고 밝했다.

대우건설은 2년 전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푸르지오 리뉴얼을 발표했다. 이후 준공된 단지들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하면서 점차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 색상이 적용된 외관과 브랜드 로고, 조경, 엘리베이터 디자인 등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푸르지오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