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논평에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미국 정부가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는 미국 정부와 파리협정 이행 및 그린뉴딜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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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며 "우리 외교부로서는 이러한 목표를 중심에 두고 관련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한국과 미국은 지금까지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해왔다"며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지금까지도 노력해 왔고 이러한 목표에는 한 치의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 신행정부와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염두에 두고 모든 긴밀한 소통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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