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약집단(시노팜).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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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이 파키스탄에 자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50만회분을 두 차례에 걸쳐 기증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날 마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은 중국이 제공한 50만회분의 백신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기자들에게 "중국은 50만회 백신 첫 선적이 무료 비용에 1월말까지 도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중국은 2월말까지 또 100만회분을 더 보내기로 약속했다.
쿠레시 장관은 파키스탄 보건 당국이 시노팜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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