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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철벽통제' 속 진행된 바이든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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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은 코로나19 팬데믹에 테러 우려로 사상 유례 없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주방위군의 삼엄한 경비 속에 인파로 가득해야 할 곳은 성조기가 대신했고, 취임식 대부분은 방송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우려됐던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무장을 한 주 방위군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모습입니다.

투입된 주 방위군만 2만5천여 명.

미 국방부가 허용한 최대 수준 병력이자 역대 대통령 취임식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주 방위군: 취임식 출입증이 없으면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승인받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부로 이어지는 다리와 취임식장인 의회 의사당, 백악관 인근에 이르는 도로도 모두 폐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