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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영상] 심석희 측 변호사 "고통의 과정들, 판결로 인정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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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1심에서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1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조 전 코치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며 징역형과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200시간, 아동·청소년 기관·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업 제한 7년을 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