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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진하는 옌타이시 모평구 현대서비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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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역 중점산업 ‘현대서비스산업’

전자상거래, 연구개발, 애니메이션, 문화관광 산업 등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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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모평구가 현대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문을 크게 열고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옌타이시 모평구는 경제발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협력, 선진기술도입, 한중프로젝트 유치 등 외국인 투자유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대서비스산업은 중국정부가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는 분야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옌타이시 모평구의 현대서비스산업 수준을 높이 끌어올리고 활발한 협력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생각이다.

현대서비스산업은 비즈니스 무역, 숙박, 요식업, 물류창고업, 교통운송 등의 전통적인 서비스업뿐만 아니라 금융보험업, 정보전달, 컴퓨터 소프트웨어, 과학 연구기술 서비스, 문화여가산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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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도 글로벌 서비스 중심 시장인 중국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모델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중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한국의 대중 서비스산업 투자는 관광, 도소매, 요식업 등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문화관광, 애니메이션, 전자상거래, 과학기술금융, 연구개발 등 한단계 더 성숙된 투자 교류가 진행돼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특히 IT서비스업 분야의 온라인교육서비스, 온라인진료서비스, 화상회의 등 코로나19로 인해 실생활에 더욱 밀접해진 디지털산업 교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도 현대서비스산업을 중점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여러가지 정책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역에 입주하는 한국기업은 필요한 서비스와 규정된 범위 안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현대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전문고급인재를 유치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며 옌타이시 모평구의 서비스산업 시장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사천천 기자 kbcho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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