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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단독] "경찰 오면 뒷문으로"...적발되고도 '배짱영업' 유흥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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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지침에 따라 영업이 금지된 유흥업소들이 몰래 문을 열었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하면 손님을 뒷문으로 빼돌려 단속을 피하기도 했는데, 일부 업소는 적발된 뒤에도 술을 팔았습니다.

신준명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건물 내부.

어둡고 좁은 복도 사이로 유흥업소들이 마주 보고 모여있습니다.

가게 앞엔 빈 술병들이 가득합니다.

지난 16일 새벽 1시쯤 이 건물에 있는 유흥업소들이 몰래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