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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 올해 채용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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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001230)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올해 신규로 선발한 전국 10개의 대학 이공계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비즈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이 19일 ‘제18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표로 참석한 이공계 대학 장학생 2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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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문화재단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장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올해 이공계 장학사업의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 총 29명, 1억7700만원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인재육성과 일자리가 기업의 최우선 사회공헌"이라며 "코로나 상황에도 장학사업과 채용만큼은 지켜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원문화재단의 이공계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장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발된 좋은 기회를 활용하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 철학에 따라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이공계 장학사업, 초중고생 장학사업, 독거노인 돕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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