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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다시 소폭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883위안으로 전날 1달러=6.4845위안 대비 0.0038위안, 0.06%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2570위안으로 전일(6.2431위안)보다 0.0139위안, 0.22% 내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36분(한국시간 10시36분) 시점에 1달러=6.4818~6.4825위안, 100엔=6.2467~6.2476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58위안, 1홍콩달러=0.83686위안, 1영국 파운드=8.8124위안, 1스위스 프랑=7.2817위안, 1호주달러=4.9860위안, 1싱가포르 달러=4.8769위안, 1위안=170.0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800억 위안(약 13조5816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5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75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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