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천467억원, 영업이익 1천81억원, 순이익 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핵심 변수인 미국의 성장 전환이 기대되는 바,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했다. 올해 미국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로 각각 11.7%, 77.7%를 내다봤다. 국내 사업에의 브랜드(Keds) 추가 또한 외형 성장을 주목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내수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예상 수익은 257억원으로 평가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천511억원, 142억원을 추산한다"며 "고마진 채널의(도매 및 면세) 기여가 줄면서, 원가율이 상승 할 전망이다"고 했다.
이어 "미국 시장은 4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하겠다"며 "매출액 1천661억원, 영업이익 71억원 흑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역기저 반영이 완료되는 가운데, 대형마트향 수주와 자사몰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로열티에선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주요 라이센시들의 영업 위축과 대형 거래선의 오프라인 매장 축소 모두 불편한 상황이다고 그는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아쿠시네트는 매출액 3.5%, 영업이익 20.9% 늘어날 전망이다"며 "골프 필드 운영 재개에 이연 수요 확보가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이 뚜렷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연춘기자 staykit@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