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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CJ ENM, 미디어와 커머스 유기적 결합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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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키움증권은 19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와 커머스의 유기적 결합이 시도되는 산업 구조 변화 시점에 안정적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는 미디어와 커머스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한 9399억원, 영업이익은 116.5% 증가한 924억원(OPM 9.8%)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1차적인 디지털 강화 추세는 미디어의 디지털 광고, 글로벌 OTT향 콘텐츠 판매로 실적화되고 있고, 커머스 사업부문 내 디지털 매출 비중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CJ ENM은 캡티브 채널을 통한 안정적인 콘텐츠 소싱이 가능하고, 글로벌 흥행이가능한 스튜디오드래곤과의 밀접한 제작 연계가 기대되는 것은 기본”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분교환을 통한 네이버와의 콘텐츠 확장, 플랫폼 확장 파트너로서 엔씨소프트와 협력을 체결한 것은 융합비즈니스로서의 콘텐츠와 커머스의 성장에 추진력을 달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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