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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위아, 완성차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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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키움증권은 19일 현대위아에 대해 “완성차 판매 호조로 부품 실적이 개선되고, 기계부문 구조조정에 따른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위아의 4분기 영업익은 455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동 법인도 10월 가동률, 수익성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11월 이후 유럽 및 러시아 수출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향 조정 될 것으로 보이며, 분기 BEP 수준의 수익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 물량 증가에도 브라질 공장 회복세 지연 등으로 가동률은 당초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이후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열관리 시스템, 수소차 저장장치 등 친환경 차량향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것”이라며 “신흥국 회복에 따라 주력 제품인 소형 엔진 수요 회복세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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