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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집밥족 공략" 이마트, 설날 고급 오일 선물세트 2배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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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제공=이마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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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마트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고급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집밥족 증가로 가정 내 고급 오일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실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급 오일을 대표하는 '버진 올리브유' 수입량은 1만8116톤으로 전년 대비 29.5% 늘었다.

이마트는 고급 오일 수요가 증가하자 설 사전 예약 기간 고급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우선 고급 제품으로 불리는 Δ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 Δ브로슈낭 오일세트 Δ만토바오일 스프레이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날 대비 2배가량 물량을 확보했다.

또 스페인산 고급 올리브를 냉압착방식을 통해 생산한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를 약 30% 더 준비했다. 이밖에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와 트러플향오일과 올리브오일로 구성한 '브로슈낭 오일세트'도 판매한다.

문지명 이마트 조미료 바이어는 "집밥족이 늘면서 고급 오일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한 고객 소비 문화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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