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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증권사 돈 빌려 주식사는 '빚투' 21조2천962억원…올해만 2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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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주식을 사는 이른바 '빚투' 규모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는 전날보다 136억원 늘어난 21조2천9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2조원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신융융자잔고가 계속 증가하면서 증권사들도 신용융자 매수를 중단하고 나섰습니다.

대신증권은 오늘부터 신용거래 융자 매수 중단을 시작했고, NH투자증권도 오는 21일부터 중단할 계획입니다.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각각 지난 13일과 15일부터 신용융자 매수를 중단했습니다.

이해인 기자(lowton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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