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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반락 개장했다가 중국 경제회복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승 반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19.27 포인트, 0.41% 떨어진 2만8454.5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53.75 포인트, 0.47% 하락한 1만1266.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지수가 1년 만에 고가권에 있는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했다.
하지만 중국 2020년 경제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매수세가 유입, 반등하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중국통신이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역시 상장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주 HSBC, 중국핑안보험, 중은홍콩, 항셍은행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과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밀리고 있다. 중국석유화공 역시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119.41 포인트, 0.42% 올라간 2만8693.2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72.52 포인트, 0.64% 상승한 1만1393.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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