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845위안...0.3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8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845위안으로 지난 15일 1달러=6.4633위안 대비 0.0212위안, 0.3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2431위안으로 주말(6.2263위안)보다 0.0168위안, 0.27% 절하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2분(한국시간 10시42분) 시점에 1달러=6.4820~6.4832위안, 100엔=6.2484~6.250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17위안, 1홍콩달러=0.83632위안, 1영국 파운드=8.8126위안, 1스위스 프랑=7.2772위안, 1호주달러=4.9958위안, 1싱가포르 달러=4.8730위안, 1위안=170.1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405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5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을 30억 위안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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