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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아지 잃어버려도 걱정 NO”… ‘갤럭시 스마트태그’부착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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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결 끊어져도 위치 확인

가격 2만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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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 반려동물, 열쇠고리 등 통신기능이 없는 것에 부착, 앱을 통해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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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태그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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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오는 19일부터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한다. 반려동물,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에 부착한 뒤 앱을 통해 관리한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도움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견에 부착하면 산책 중 반려견을 놓쳐 멀어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 가격은 2만 9700원이다.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매달 수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한 대 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때에는 신호음을 낸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하였을 때는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눌러 스마트폰에서 알림이 울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 최대 300일 사용할 수 있다. 보안도 우수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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