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5시 반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객실 안에 있던 53살 박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투숙객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박 씨가 발견된 객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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