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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대동공업,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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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미션 주요 부품 3000시간 무상 보증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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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이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대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당시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대해 5년·1500무상 품질보증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이 시간을 2배 늘려 업계에서 처음이자 가장 긴 품질보증에 나선 것이다.

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품질보증 기간이 5년·1500시간이다.

대동공업은 엔진과 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택터에 자사 엔진과 미션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비교해 지난해 트랙터와 엔진의 생산량이 50% 가량 증가하며 엔진과 미션에 대한 품질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외장·섀시·전장·유압·엔진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올해부터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은 "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첫 시동부터 마지막 시동의 순간까지 대동 브랜드와 늘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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