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밤 8시27분경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산65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은 습도 45%, 온도 –2.6℃, 풍속 3.2m/s의 북풍이 불고 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총 76명(산불예방진화대 31, 공무원 25, 소방 20)을 긴급 투입, 진화 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인원·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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