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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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도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었다.
15일 포항시는 열방센터를 방문한 북구 주민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접촉해 연쇄 감염된 주민도 30명에 이른다.
포항시가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은 시민은 150명이다.
포항시는 열방센터 및 선교단체인 인터콥 교육 참석과 관련한 시민에게 지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는 경찰과 협조해 자택 방문을 통해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BTJ열방센터 방문자 167명 중 아직 48명은 검사를 미루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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