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도분 100만회분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정부가 31일 자국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고,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시노팜 베이징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백신이 생산되고 있다. 2020.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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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헝가리가 14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구야시 게르게이 총리 비서실장이 이런 구매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게르게이 비서실장은 "첫 인도분은 100만 회분이 될 것"이라며 “그 인도 시기는 우리 보건 당국이 얼마나 빨리 승인하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구매 계약이 승인을 받으면 헝가리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중국산 백신을 받아들인 최초 국가가 된다.
한편 헝가리는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12만9860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정부는 EU의 백신 구매와 공급이 너무 느리다고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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