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선물 세트 |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마트는 설 선물 세트 예약 첫날인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세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설 선물 예약 첫 20일)보다 374%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설 선물 예약 기간 건강기능식품 세트 57종을 내놨다. 지난해 설 때보다 4배 이상 많은 종류다.
지난해 추석 첫선을 보인 위생용품 선물 세트 물량은 3배로 늘려 총 3만 개를 준비했다.
김가은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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