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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완주군, 봉동읍에 청년 쉐어하우스 추가 조성…16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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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완주군이 청년 쉐어하우스 1호 개소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21.1.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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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봉동읍에 청년 쉐어하우스를 추가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귀농·귀촌과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의 거주공간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월 임차료 5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2017년 삼례에 청년 쉐어하우스 1호점을 조성한 후 현재 삼례(2개소), 봉동(4개소), 고산(2개소), 이서(2개소)에서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봉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1개동을 신규 쉐어하우스로 조성 중이다. 이곳에서는 최대 16명(8세대)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만18~만 39세 이하 가운데 월평균 소득기준(100%) 이하인 청년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행복주택은 완주군 삼봉웰링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545세대를 공급 중이다.

박성일 군수는 “청년쉐어하우스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안정과 지역 정주·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쉐어하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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