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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대구 13명 신규 확진…BTJ열방센터 방문자 61%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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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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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09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전날 6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달성군 D회사에서 추가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 S교회와 관련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동구 소재 J의료기관 관련 감염자도 1명 더 늘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는 3명이다.

아울러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관리대상자 167명 가운데 현재 61%인 102명만 검사를 완료했다.

열방센터 관련 감염자 가운데 기존에 감염원 미확인 사례로 분류됐던 확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연락이 두절됐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검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열방센터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13명에 대해서는 미방문 사실 확인서를 징구했다.

한편 대구시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으면 증상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하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1만4181명이고 이 가운데 30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30명 중 9명은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숨은 감염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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