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상금 500만원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 돕는 '프렌즈 봉사단'

포스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수상

지역사회 환원 위해 상금 500만 원 기부 결정

전남CBS 최창민 기자

노컷뉴스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이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포상금 500만 원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광양제철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이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수상 상금 500만 원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프렌즈 봉사단은 지난달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Culture Day)'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에 선정됐다.

프렌즈 봉사단은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선정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얻은 결과인 만큼, 수상 상금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프렌즈 봉사단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프렌즈 봉사단 최창록 단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논의하여 상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친구처럼 따뜻한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렌즈 봉사단은 올해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및 웨딩촬영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