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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인천서 밤사이 15명 추가 확진…사흘 연속 1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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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도청 및 산하공공기관 전직원 1만2000여명에 대해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도 소방재난본부와 파주, 광명시 등 공공기관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행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있다는 판단에서다. 2021.1.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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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5명이 추가 발생, 사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12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3일 오전 10시30분 사이 15명(3431~344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3445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연수구·서구 각 3명씩, 중구·부평구·계양구·미추홀구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미상 4명 등이다.

집단감염지에서는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 1명, ‘계양구 소재 요양원’ 1명 등 2명 추가돼 전날에 이어 이날도 집단감염 여파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들 기관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37명, 12명으로 늘었다.

인천지역 밤사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21명을 기록한 뒤 11일 18명, 12일 12명, 이날 15명 등 사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54병상 중 34병상을 가동, 6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4개소)는 정원 645명 중 242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37.5%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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