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사랑상품권 한도 월 40만→100만원 상향…예산 소진까지 10% 할인

충남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가 1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산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논산시에 따르면 1월부터 기존 40만원이던 월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높였으며, 2월부터는 모바일·지류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산 소진 때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상품권의 사용 편의를 위해 1월 중 카드형상품권(동고동락카드)도 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매 한도 상향과 할인 혜택을 통해 시민들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현재 상품권 가맹점 수는 3472곳으로 지난해 대비 약 1500곳 늘었으며,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 수도 39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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