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빛그린산단 소방안전 대응…나산119안전센터 개소

함평 나산119안전센터. © News1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함평소방서는 빛그린산단 등 함평 동부권의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나산119안전센터를 신축하고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나산면 우치리에 소재한 나산119안전센터는 함평 동부권인 나산, 월야, 해보면을 관할구역으로 한다.

소방공무원 37명과 소방차 5대가 배치돼 함평 동부지역 주민과 빛그린산단 등 공장지역의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나산119안전센터 운영으로 함평소방서는 총 3개과 2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및 4개 지역대와 소방공무원 144명, 소방차량 25대를 보유해 더욱 정교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노령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약자를 위한 군민 중심의 함평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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