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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교육청, 행안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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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나' 등급서 '가' 등급으로 상승

고충민원처리·국민신문고 처리 높은 평가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종훈(노란색 상의) 경남도교육감이 본청 민원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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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상위 10%에 해당돼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2019년 '나' 등급에서 1단계 상승했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했으며,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민원제도개선 발굴단 운영, 자체 민원서비스 평가 실시, 국민생각함 등을 활용한 주민의견 정책 반영, 드라이브픽 민원서비스 실시 등 민원서비스 개선 분야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경남교육콜센터 1차 상담율이 68%에 달하는 점, 정책숙의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집단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 휠체어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민원실 창구를 개선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 점 등도 인정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교육수요자를 위해 전 직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민행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및 개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교육감은 최근 민원실 입구 장애인 보도블럭 설치 현장을 둘러본 후 민원실에 들러 고령자와 난청자,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해 투명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창구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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