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해제, 블랙아이스 등 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3일 오전 8시 제설 비상근무를 해제하고 평시 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설로 서울에 최대 6.5㎝(서초)의 눈이 내렸지만 발빠른 대응덕에 지난 6일과 같은 대규모 퇴근대란을 발생하지 않았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다. 2021.01.12 yooksa@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부터 제설 2단계 비상체제로 인력 1만9268명, 장비 2216대, 제설제 6118톤을 투입했으며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제설 1단계로 하향했다.

오는 오전 8시 제설 비상근무는 해제됐지만 평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제설은 계속하고 있다. 생활도로와 보도 제설 작업도 진행중이다. 강설로 인해 통제되었던 북악산로, 인왕산로, 난곡로 등 3개소는 통제가 해제되어 통행이 가능하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제설 비상근무가 해제됐지만 아직 이면도로 등에는 많은 눈이 남아있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중"이라며 "오늘밤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의 미끄러짐, 낙상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