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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증평군·37사단,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 '삼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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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립도서관, 육군 37보병사단이 13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2020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삼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늘푸른아파트 관리소에서 고창준 37사단장과 홍성열 증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꿈나무 작은도서관 개관식. (사진=육군 37사단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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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육군 37보병사단과 함께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2020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삼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증평군과 37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책 읽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종환)상을 받았다.

증평군립도서관은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돼 국회 교육위원장(유기홍)상을, 증평 소재 37사단 기동대대는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국회 국방위원장(민홍철)상을 각각 받았다.

증평군은 독서광 김득신 발굴과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증평공고와 함께 ‘나만의 책’ 비대면 온라인 전자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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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증평군립도서관.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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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은 김득신 배움학교 문해교육 등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돋보였다.

37사단 기동대대는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와 연계한 민·군 협력형 독서코칭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백이전을 11만3000번이나 읽은 독서광 김득신의 고장답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학·군이 협력해 지역에 책 읽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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