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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북한, 8차 당대회 '기념행사' 예고…열병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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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심야 열병식 관련 동향이 포착된 가운데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의 기념행사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는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 온 일꾼들과 공로자들을 당 제8차 대회 기념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초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대장 전달 사실이 공개됨에 따라 당 대회 일정이 곧 마무리되고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앙통신은 기념행사가 어떤 성격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열병식 관련 동향을 포착하고, 본 행사 또는 예행연습 가능성을 정밀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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