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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경기 가평 공군 부대 병사 6명 코로나19 확진…전수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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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공군 부대 소속 병사들입니다.

병사 1명이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이어진 전수 검사에서 현재까지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 17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와 함께 밀접 접촉자 격리 등 방역조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추가 확진자 1명은 인천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로, 가족이 확진돼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6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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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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