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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게 뭔 난리야" 한파 속 정전…3만 8천 가구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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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추위 속에 인천에서는 변전소에 불이 나서 3만 8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주민들이 난방기를 못 써서 추위에 떨고, 아파트 승강기 곳곳에 갇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가 어둠에 잠겼고, 불 꺼진 도로 위엔 소방차 불빛만 번쩍입니다.

[A 씨/인천 부평구 아파트 주민 : 어우 추워, 이게 뭔 난리야. 불 빨리 꺼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