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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출발...H주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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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해 반등해 시작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1.51 포인트, 0.29% 상승한 2만7630.03으로 개장했다.

다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27 포인트, 0.02% 밀려난 1만794.46으로 장을 열었다가 바로 급반등했다.

유방보험과 중국핑안보험 등 보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스마트폰주 샤오미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와 홍콩교역소 역시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중국롄퉁은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퇴출이 결정되면서 각종 주요 지수가 제외하는 것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중국건설은행, 중국해양석유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최대 상거래주 알리바바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260.84 포인트, 0.95% 올라간 2만7809.3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6분 시점에 138.18 포인트, 1.28% 상승한 1만934.91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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