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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당 대회 사업 보고에서 국가방위력을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의지를 밝혔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8차 노동당 대회 이틀째인 어제 당중앙위 사업 보고를 통해,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실현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로운 경제발전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을 상정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7일)로 사흘째를 맞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당 중앙위 사업 보고를 계속합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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