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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테슬라, 새해에도 '주가 고공행진'…페이스북 시총 추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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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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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새해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7천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9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6일 뉴욕증시에서 장중 4.8%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7천3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 주가는 2% 하락해 시가총액이 7천5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21조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740% 이상 폭등한 테슬라 주가가 이런 기세를 이어가면 조만간 시가총액으로 페이스북을 제칠 걸로 전망됩니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된 테슬라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현재 6위 규모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의 주가의 고공행진으로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고도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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