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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돈 풀어도 흐르지 않는다…'돈맥경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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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증시가 계속 오르는 게 꼭 좋은 신호만은 아닙니다. 실물경제와 주식 같은 자산시장의 관계를 산책하는 강아지에 빗댄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책하다 보면 반려견이 주인보다 빨리 갈 때도 있고, 때론 뒤처지기도 하는 것처럼 주식 시장은 실물 경제보다 저평가받을 때가 있고 반대로 앞서 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산시장이 과열돼서 둘 사이 거리가 너무 멀어져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넘쳐나는 돈이 주식과 부동산에만 몰릴 뿐, 정작 필요한 곳에는 돈이 돌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