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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막을 수 있었는데"…책임 떠넘기는 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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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정인이 사건 속보 전해드립니다. 어린 정인이가 학대를 당하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는 그동안 세 차례 있었고,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그 정황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제대로 된 대처는 이뤄지지 않았고 지금 각 기관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먼저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인이가 세상을 떠난 지 40여 일 뒤, 경찰은 아이와 학대 의심 부모를 즉각 분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