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982명…서울동부구치소 14명 추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수용자 13명은 최근 4차 전수조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미결정자 14명 중 일부입니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수는 수용자 915명·직원 22명 등 모두 937명으로 늘었습니다.

교정당국은 이들 외 다른 교정시설에서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 수는 수용자와 직원을 포함해 총 9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부구치소는 음성 판정이 나온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내일 5차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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