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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원연합노조원들
HMM, 옛 현대상선 노사가 노조 파업 30분을 남기고 내년 임금과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HMM 노사는 중앙노동위 중재로 9시간 넘는 회의 끝에 임금 2.8% 인상과 코로나 극복 위로금 100만 원 등 협약 내용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글로벌 해운업계가 선박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유일 대형 선사인 HMM 노조가 파업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새해 물류 대란 우려는 해소됐다는 평가입니다.
(사진=HMM해원연합노조 제공,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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