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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신규 확진 1,029명, 다시 1천 명대…사망 17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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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9명 확인돼, 다시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967명)보다 62명 늘어나면서 다시 네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132명→970명→807명→1천45명→1천50명→967명→1천29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4명, 해외 유입이 25명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전날(940명)보다 64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692명입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교정시설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데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더해 다른 일상 공간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917명이 됐습니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54명입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76.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다음 주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2일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3일 종료되는데, 현재로서는 연장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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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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