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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남아있던 확진자 37명을 전원 조치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누적 확진자 190명이 나온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 "남아 있는 확진자 37명 중 36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했고, 남은 1명도 신속히 전원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반장은 "확진되지 않은 92명은 간호 인력을 지원해 해당 병원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자 어제(30일) 중수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윤 반장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있지만 앞으로 방대본 그리고 중수본이 합동으로 더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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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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