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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관악구, 버스승차대 5곳에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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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 온풍기. (사진=관악구 제공) 2020.12.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냉온풍기와 온열의자 등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관악구청, 신림복지관, 봉원중학교, 관악푸르지오 아파트, 삼성산 주공아파트 5개소에 스마트 냉온풍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냉온풍기는 사물과 온도를 인지하는 자동센터 방식으로 영상 5도 이하에는 온열기가 작동한다. 영상 28도 이상에는 찬바람이 나오는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 30개소에는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구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외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열을 내는 의자로 최고 온도는 37도로 설정됐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설치했던 밀폐형 가림막 대신 개방감이 있는 강화유리 재질의 바람막이를 27개소에 설치했다. 버스 승차대 34개소도 신설했다.

구는 내년에도 구 주민참여예산 1억8000만원으로 냉온풍기와 온열의자를 추가로 5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냉온풍기는 바람이 많이 부는 구릉지 지역과 어린이, 노약자가 많은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는 평지지역으로 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점에 설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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